지도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 맹자가 설파한 四端(사단)의 하나로, 혹은 측은지정(惻隱之情)이라고도 하는데 ‘불쌍하고 가엾게 여긴다.’는 뜻이다. 이를 서양에서는 ‘이타심’이라고 하는데 변형된 아류가 아닌가 싶다. 자신을 스스로 가엽게 여기는 것을 자기연민이라 한다. 이는 측은지심과는 전혀 다르다. 맹자는 인간 본성.. 하나님 나라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