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피아노 방문 레슨사인 '피아노 스타'에서 주최하는 콩쿨에 울 아들이 참가하여
모짜르트 소나타 F장조 K332 Aiiegro를 연주 했습니다.
(이 콩클 1회 때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나오는 피아노 신동 신의재군이 대상을 받았죠.)
이날 예선에 중등부는 단 한 명도 없어서 초등 5~6학년과 함께 했습니다.
축구 처럼 부전승을 기대 했는데 그런 것은 없다고 하더군요.
예선을 통과 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 해서 연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어머니왈 전공도 하지 않으면서 학교 공부와 같이 어떻게 남학생이 아직 피아노를 하는가 하며 부러운 듯이 말 하길레 이렇게 대답 했죠. '둘 다 못하는 것이죠.'
엄마와 한 컷
잠시 연습
어제 아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 왜 피아노를 하냐?'
아들 '.....'
먹고 사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서 균형감있는 인성으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여 그 충만함이 남에게 좋은 향기로 전달되기 위해서지요.
그럴 수 있는 여건을 하나님께 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삶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선 결과! (0) | 2006.06.05 |
---|---|
축하 해 주세요! (0) | 2006.05.29 |
[스크랩] [맛객의 멋집]박정희와 실비옥-배다리 술 박물관 (0) | 2006.05.14 |
고창 청보리밭 축제(이래 모든 사진을 더블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0) | 2006.04.16 |
조선소나무를 보존합시다. (0) | 2006.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