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

우리집에 묵고 갈 미국 청년

두 아들 아빠 2007. 11. 21. 21:22

내일 오후에 오하이오주에 사는 20살의 존이라는 미국 청년이 한국에 도착해서 일주일간 우리집에 묵고 갑니다. 블로그 지기 DELL님의 제자로 한국방문이 오랜 꿈이었다는데 이번에 이루게 되었답니다.

 

한 달 채류를 계획하고 있는데 우리집에는 11월 22일부터 일주일간 머무르게 됩니다. 아무쪼록 큰 불편없이 한국의 이모저모를 잘 살피고 갔으면 합니다.

 

두 아들과도 좋은 교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특하게도 남북의 분단의 장인 휴전선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곳은 제가 직접 안내 할 까 합니다. 대학에 다니는 네 명의 조카들과도 만나게 해서 한국의 젊은이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게 하려 합니다.

 

존이 도착하는 다음 날이 마침 큰 형님의 생일이라서 한국의 가족 풍속도 보여주려 합니다.

서울 구경을 시켜 주어야 하는데 경복궁과 대학로, 인사동, 명동, 남대문 재래시장, 남산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한국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머무르는 동안에 일어 난 일을 블로그에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