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어린이를 보살피는 김혜자씨 입니다.
짐작하건데 뒤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죽은 아이의 부모를 매장한 것 같습니다.
아이는 슬픔에 못이겨 언덕을 뛰어 내려왔고 이에 김혜자씨가 뒤 따라와서 아이를
붙잡고 달래는 장면 같습니다.
눈물을 닦는 오른손과 이방인의 손을 덮어 잡은 아이의 왼손이 애처롭습니다.
저의 아이들이 눈이 뻔쩍하여 들은 강설입니다.
저는 속으로 요놈들 잘 들었어~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유복한 크리스찬 가정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가정에 느닺없이 재앙이 닥쳤습니다.
부모가 자동차 사고로 모두 죽은 것입니다.
아이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하나님을 엄청 원망 했습니다.
아이는 울며 불며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십니까?"
"저의 죄입니까? 아니면 착하게 산 저의 부모의 죄입니까?"
하나님이 응답 하셨습니다.
"누구의 죄도 아니다. 그런데 네가 왜 어려워 하느냐?"
"네 태생이 어렵냐 아니면 너희 부모 때문에 어렵냐?"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제 태생이 아니라 저희 부모를 데려 가셔서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응답 하셨습니다.
"네가 부모로부터 받은 은사가 너의 노력이 아니거늘
네 부모가 있을 때 늘 감사하며 지냈느냐?"
범사에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은 어려움이 닥치면 억울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감사한 마음을 늘 갖은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에게 무슨 사명을 요구하시는
가를 잘 살피는 눈을 뜨게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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