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은 망상으로 속박 시킨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
부자는 돈이 된다면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반대로 가난한 사람은 지독히 낯가림을 한다.
부자는 돈 앞에서는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다. 반대로 가난한 사람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돈을 멀리한다고 한다.
부자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같은 부자이고, 가난한 사람이 가장 멸시하는 사람은 역시 같이 가난한 사람이다.
부자는 돈을 빌릴 때 같은 부자에게 빌리고, 가난한 사람도 같이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빌린다. 이에 부자들은 꼭 돈을 갚지만, 가난한 사람은 같이 가난한 사람의 돈을 떼어 먹는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 앞에서 자존심과 아양을 동시에 떨며, 정작 돈이 필요하면 가난한 사람 앞에서 사기적인 위엄을 부린다.
부자들의 돈은 교류가 되지만 가난한 사람들의 돈은 절대 교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부자들은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하게 되며 사람관계 마저도 피폐해 진다.
부자는 돈에 관하여 여유로워 보이지만, 돈에 늘 긴장하며 산다.
가난한 사람은 돈에 관하여 여유도 없지만, 긴장감도 없다. 다만 늘 푸념만 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착각은 부자는 자신의 노력으로 돈을 벌었다는 생각이며,
가난한 사람은 운이 없어서 라는 생각이다.
부자는 돈을 벌려고 애를 쓰고, 가난한 사람은 돈의 관념을 애를 써서 지우려는 사람이다.
돈이 영혼의 안정감을 줄 것 이라는 믿음은 돈이 인간에게 치는 최대의 사기극이다.
‘부자라고 다 행복하지 않다.’는 말을 가난한 사람은 곡해를 한다.
불행한 사람도 상당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이 말은 ‘부자는 거의 행복하다.’가 명제이다.
다만 100%는 아니라, 소수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부자가 불행 할 수도 있다는 뜻은 있지도 않고, 행복하지 않다고 불행하다고 말 할 순 없다.
왜냐하면 보통사람들은 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 않는 어중간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도 소수 있다는 말이다.
부자의 불안을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큰 착각이다.
‘벌은 돈을 다 쓰지 못하고 죽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는 억울함이고,
가난한 사람의 불안은 우리가 다 안다.
‘돈이 없어서 죽는 일’이다. 이는 비참함이다.
건강을 소원하는 사람은 돈의 위력을 잠시 망각한 사람이다.
‘시간’ -
사람들은 부자가 자신을 돈으로 굴복시킨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저항을 한다고는 하면서 매주 로또 판매대에 서있는 모습은 실체도 없는 부자 앞에 굴복하는 짓이다.
그래서 비겁함도 없고 자존심 상하는 일도 없다고 착각한다.
즉석복권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망각의 시간’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이 너무 길면 안 된다. 일주일이 적당하다.
휴일 날 환상이 깨지면 낮잠이나 자면 된다.
부자들은 자신이 정당하게 지불해야 할 돈에 관하여 절차와 조건을 많이 다는 이유는 시간을 벌기 위함이다.
돈을 부자가 늦게 주면 통사정을 해야 하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에게 그렇게 하면 남아있는 알량한 전 재산을 빼앗기거나 감옥에 가기 쉽상이다. 인간사회가 없는 자의 편이라고?
부자들은 돈을 주는 시기를 두고 사람을 다루고, 억압한다.
가난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다고 해도 돈의 흐름이 빠른 사람은 돈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시기가 중요하다.
이는 타이밍이다. 부자들은 이 타이밍을 주도적으로 조절하려 한다.
이에 관하여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일꾼들의 삯을 해가 지기 전에 주어라!’
만일 다음날 준다면 밤 세도록 걱정을 하거나, 당장 저녁끼니를 굶을 수가 있기 때문에 약속된 시간을 어기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돈으로 인하여 영혼의 피폐를 주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부자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영혼의 시간마저 약탈하기 때문이다.
‘망상’ -
사람들은 돈 거래가 없어도 서로 아는 사이의 부자 앞에서는 예의를 갖추게 된다.
부자에 대한 존경심이 아니라는 것은 자신들이 더 잘 안다. 그런데도 매번 만날 때 마다 그러함에 자존심이 상해서 일부러 맞닥트리는 것을 피한다. 이런 경우는 사적인 관계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보통사람이 이 세상에서 부자와 인연을 끊고 살기는 불가능하다.
회사의 사장과 거래처, 돈 많은 고객 등등...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고, 돈은 곧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자는 힘이 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망상’이며 힘 앞에 굴복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처음에는 의아해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한결같아서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즐긴다. 아주 간혹 부자에 대한 태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지극히 소수이어서 부자들은 이런 사람을 일상생활에서는 그냥 무시하면 된다. 그런데 부자들은 이런 사람을 좋아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을 때 만이다.
돈 앞에 자유로운 사람-
모든 사람의 열망이다. 그러나 부자와 가난한 사람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다.
돈이 이세상에 주는 유일한 공평함이다. 이는 하나님도 인정하시어 세상에 돈을 존속 시키시는 것 같다.
이미 돈은 인간의 관념 속에서 세상의 모든 ‘신’을 눌렀다.
돈을 내고 복을 비는 행위는 그들이 믿는 신보다 돈이 더 위력이 있다는 것이다.
돈에 자유로운 사람은 ‘죽음을 앞 둔 자’와 ‘영혼이 살아있는 자’이다.
그래서 죽기전에 영혼이 살아 있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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