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걸리면 장난 안걸리면 공작

두 아들 아빠 2005. 7. 28. 07:24

"내가 뭘 했는지 알아 맞취 봐라~? "

"잘못한 것 알아 내면 사과 하지!"

뭐 이런 수준 아닙니까!

 

국정원은 본래의 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발달된 기형적인 조직이다.

과거 군사정권은 물론 민주화 세력이라는 김대중, 김영삼 정권 하에서도

할 짓은 다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심정이다. 

 

이는 안기부의 최고 책임자급에서 벌어진 것이 아니고 국가최고 권력자의 의지가 반영됬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노정권 들어서 비로서 그 기능이 축소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국정원 내부의 반발도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을 것이다.

정상적이지 못한 부서의 폐지 등으로 퇴직을 하는 이들이 억한 심정으로

그간의 자신들의 불법적인 정보를 민간에 흘리는 작태를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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