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

남쪽 끝에 핀 꽃

두 아들 아빠 2006. 1. 31. 14:13

천리향 (서 향 - 瑞香  daphne)

 

또 다른 이름 침정화, 침향, 팥꽃나무 등

 

2005년 5월 9일 경남 거창군 웅양면 웅양중학교 화단에서 촬영

 

 

멀리 제주에 꽃의 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천리향'이 피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담스러운 꽃망울과 그 향이 좋다는 '천리향'

 

들에 막 자란 들쑥이 천리향으로 거듭났다는 전설 이야기를 하나 만들까?

 

자신이 오리인줄 알았는데 백조 였다는 '미운오리새끼' 이야기가 왜 갑자기 생각 날까?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있다.'

 

깊은 겨울밤도 서서히 봄기운에 취하여 그 자태를 들어 내고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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