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경기를 보면서 왜 일본이 일으킨 제 2차 세계 대전이 생각날까?
분명한 골키퍼 차징으로 한 골을 먼저 얻은 것은 진주만에 일요일 기습 공습으로 기선을 잡은 것
이 연상되고 그러함에도 전세는 역전이 되고.. 마지막에 원폭 두 방으로 스러져간 대일본 제국이
생각났다.
이는 스스로 탈 아시아를 부르짖는 오만방자함이 낳은 결과이다.
그들의 완패에 환호성을 질렀지만, 이웃과 악인이라도 그 불행을 좋아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뒤 끝은 찜찜함과 씁쓸함을 감 출 수 없었다.
고약한 이웃을 우리에게 붙여주신 뜻을 세기는 저녁이 되었다.
이 지구상에서 일본을 우습게 생각하는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뿐이라는 말은
그들을 우리가 너무도 잘 알아서 일까?
아니면 피해 의식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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