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수의 ‘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북한 주체사상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황장엽에 의하면 김정일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여섯 쪽을 넘기지 못했다고 한다. 이 말은 김정일에 대한 폄하이지만 그만큼 어렵다는 뜻도 있다. 그쪽 방향의 교수가 직업이 아닌 사람이 자본론을 다 읽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본다.금세기의 인문, .. 문화, 취미 201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