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보복 폭행 사건에서 얻는 교훈

두 아들 아빠 2007. 5. 9. 22:21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란 표현이 잔혹 한 보복의 대명사로 쓰이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비유입니다. 이 문구가 코란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경에도 있습니다.(이슬람과 기독교는 구약까지는 같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에도 나옵니다. 어찌 보면 형사법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문구는 인간의 삶을 공의롭게 하시려는 약자를 위해서 나온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두 남자가 들판에서 싸움을 했습니다. A라는 남자가 B라는 남자의 왼쪽 눈을 상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A라는 남자가 몰랐던 것이 B의 배경이었습니다.

B는 세력이 엄청 센 부족장의 아들이었습니다. 그가 자기 부족을 이끌고 와서 A를 어찌 하겠습니까? 눈만 상하게 하겠습니까?

아마도 절반쯤 죽이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죽여 버릴 수도 있겠지요.

바로 이럴 때 쓰는 법입니다. 힘이 센 B도 A의 왼쪽 눈만 상하게 하라는 것이죠. 더 이상의 보복은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강자의 지나친 복수를 용납하지 않는 너그러운 규정입니다.

여기에서 더 발전 한 세상 법은, 직접 상대의 눈을 상하게 하는 대신에 금전적인 배상도 하고 벌도 받게 되었죠.

2,000년 전 구약의 법도 지키지 못하는 게 오늘날 대한민국 대기업의 회장님입니다.

예수께서는 네 원수를 사랑하라면서 이를 용서와 화해로 승화시키시고, 악인의 죄는 하나님이 '정죄'하겠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