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 농촌

시사저널 22명의 戰士들께 바칩니다.

두 아들 아빠 2007. 6. 28. 11:17

당신들의 투쟁은 실패한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란 정의롭게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를 믿는 자 만이 진정으로 의로운 사람입니다.

악의 무리가 승리한 것 같아도 당신들은 의로운 편에 서있었기에 역사는 악의 무리가 아닌 당신들을 기억 할 것입니다.


서러움과 서운한 마음 잘 압니다. 이제 그 모두를 묻어 두고 가셔야 합니다.

당신들을 핍박한 자를 용서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은 음습한 곳에 처해 저 이를 갈며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방관과 방치한 자들 또한 이해해야 합니다. 책임을 외면한 자 또한 되돌려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인간의 역사 입니다.


인간의 삶 속에서 시험이란 고난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입니다. ‘정의’라는 바다에서 다시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 두 아들 아빠 올림-

시사저널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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