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 농촌

삼성그룹! 고맙습니다.

두 아들 아빠 2007. 7. 18. 12:05

 

 

이 땅에 ‘정권과 기업의 야합’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

삼성은 지금 아주 심각한 중병에 빠져 있다. (종결 편)  클릭 지난 글

 

광고비를 흔들어서 어떻게 ‘언론을 왜곡’시키는가를 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삼성을 비판하는 ‘잡지사 직원의 밥줄을 끊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

시사저널 22명의 戰士들께 바칩니다.  클릭 지난 글

 

이 땅에 ‘거짓경쟁’이 무엇인가를 뿌리 깊게 심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일등'이 못 되면 사람도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기업도 ‘국가를 상대로 대적’ 할 수 있다는 힘을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

훌륭한 인재를 대려다가 어떻게 ‘바보’로 만드는가를 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자기 장사 잘된다고 ‘엄청난 성과급’을 나누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돈으로 안 되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

‘인재제일주의’가 구조조정 할 때 사람 목부터 치는 것이라고 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고마움을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들’을 위해서 돈까지 써 가면 이런 코너를 마련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이제 고마움은 그만 베풀고 정신을 차렸으면 합니다.

당신들의 힘을 정의로운데 사용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힘이 당신들의 목줄을 조여 올 것입니다.

 

------------------------------------------------------------------

 

글 추가 합니다.

 

밑도 끝도 없이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상금을 걸어 놓고 글을 쓰라고 하는데 정말 어

이 없습니다.

우리사회가 그동안 고마움을 몰라서 문제가 된 것입니까?

이런 것은 비판의식을 죽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

그 시작은 아주 작게 합니다. 마치 선한 행동처럼 하지요.

 

반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은 사회를 누가 만들었습니까!

 

'불법 상속'을 변칙 증여라고 하는 언론은 반성 해야 합니다.

더구나 이 사건으로 수년간 이건희 회장 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검찰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새로운 불법 의심의 기사가 또 떴습니다.

 

'삼성전자 M&A설' 주가조작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