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질 좋고 값싼 미국산 쇠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

글 제목은 이명박 대통령이 광우병우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촛불시위 때 하신 말씀입니다. 작년에 IMF 이후 경제 성장이 최저이고, 2년간 국민소득이 내리 줄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마지막 보고에서 가계부채가 엄청 늘었다고 보고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대통령께서

'예의 주시하겠다.'고 하십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늘어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니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인기를 끌겠죠. 역시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경제를 살리겠다는 말씀은 어인 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틈나면 기자와 수행원을 잔뜩 몰고 재래시장이나 돌아 다니고, 입만 열면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더니

서민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 지고 있습니다.

 

종부세 면제와 법인세 인하 등등 부자들 먼저 잘 살게 하시고 서민을 챙기시려는지,

아니면 부자가 잘 살아야 서민은 그 부스러기를 먹고 살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