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지난 토요일에 초대 받은 별장

두 아들 아빠 2010. 3. 30. 21:49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마치시고 지방에서 고즈넉하게 지내시려고 별장을 지으신 그레이스 신사분이 있다.

키도 훤칠하시고 미남이시다. 그분의 사모님이 허락하신다면 그레이스 신사 앞에 ‘로맨스’를 넣어도 될 분이다.


인터넷 덕분에 전혀 만날 수 없는 사람끼리 만나서 마치 오랜 친구들처럼 지낸다. 지난 토요일에 그런 만남을 가졌다.


안주인께서 아들과 직접 만들고 꾸미신 식탁이라고 한다. 센스가 넘쳐 나온다.

황토벽과 나무로 지어진 별장 안은 향기로운 냄새가 가득하다.

 

 


아침에 따뜻한 햇살이 창으로 가득히 들어오는 거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