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대법관 아버지는 아들에게 늘 핀잔만....

두 아들 아빠 2005. 7. 27. 16:45

 

이런 경우 아들 문제에 아버지를 왜 들먹거리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한 집안의 가장의 책임에 관해서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었다고 하나 그저 나이만 먹었을 뿐입니다. 그 나이까지 제대로 독립을 시키지 못한 것도 부모의 책임입니다.

 

이런 집안의 자녀들은 숨막히는 상황 속에서 살아온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아버지와 스타일과 맞지 않은 자녀는 거의 죽음입니다.

그래서 늘 핀잔만 들어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되어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힘이 없어 그저 죽어 지내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엉뚱한 방향으로 반발심이 표출되기 마련입니다.

 

아버지 지위에 자녀들도 따라와야 한다는 허황된 생각이 자식을 망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자수성가형 부모 밑에는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억압의 구조 속에서 잘 자라지 못한 예가 많습니다.

 

과외로 처바른 학창시절, 빽으로 넣어준 대학 강사자리 . 이걸 자식은 한번에 뒤집어 엎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대법관 출신의 아버지 덕에 큰 형벌은 받지 않을 둣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