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기러기 아빠 때문에 한국이 경제 발전?

두 아들 아빠 2005. 8. 8. 07:56

먼저 기사의 시사 하는 의도가 명확하지 않다.

 

왜 사람들은 평범한 삶 속에서는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 것일까?

우리의 자녀가 특별이 남과 다름에서 어떤 희열을 느끼는 것일까?

 

이기사가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의 명문대학은 단지 해외 유학의 디딤돌 역활인가?

 

성공의 사례로 삼성의 예를 자꾸만 드는 것에 동의 하지 않는다.

물론 삼성이라는 기업이 초일류 기업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 태동이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제는 정,경 유착을 큰 과오로 생각하지 않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재벌 2세, 3세에게 탈세를 하면서 증여를 하는 행위도 적당히 용납되는 상황이다.

 

이는 돈에 대한 굴복이다. 강자에 대한 무한한 경외심과 약자에 대한 경멸감이다.

 

삼성이 인재 등용에서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 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경쟁에서 이긴 이유가 인재풀이였다는 사실을 두각시키기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기업에 들어 가려면 가족의 참 의미는 멀지 감치 제처두고 너도나도 기러기 아빠를 감수 해야 한다는 각오를  불태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