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경복궁을 불지른 사람?

두 아들 아빠 2005. 8. 8. 08:07

예나 지금이나 소위 권력의 상층부는 평상시 자신들이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받칠 것 처럼 떠벌이다 가는 막상 위기가 오면 줄행랑을 가장 먼저 치는가 보다.

 

선조 역시 대궐을 먼저 빠져나가서 분노한 한양의 양민들이 대궐로 처들어가서 불을 지른 것이다. 이것이 본보기가 되어서 이승만 대통령은 한술 더 떠 자신은 빠져나간 후 한강다리를 폭파까지 하고 도망간 것이다.

 

그런자들이 목숨을 받처가며 나라를 구한 장수에게 겨우 내린 상은 상이 아니고 모욕을 주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