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분석

이래서 조선일보는 보지 말아야

두 아들 아빠 2005. 9. 21. 11:39

구독자의 대상이 분명 중 ,상류층이다. 이도 개념과 의식없는 중,상류층 말이다.

 

기사 주인공은 안양의 3층 주택과 일산의 30평대 아파트를 소유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장기주택마련저축'까지 하고 있다.  이는 분명 부동산 투기이다.

이런 사람의 노후대책을 기사화 하는 조선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여실이 들어내고 있다.

 

노후 대책과 자녀들에게 유산까지 물려 줄 야무진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활짝 웃는 가족의 표정을 보면서 자녀들의 엄마이자 아내는 왜 사진에 없는지 궁굼하다.

돈이 자신들을 지켜 줄 것이라는 의식 하나는 분명한 개념을 지니고 있다.

과연 그럴까?

 

이분의 나이이면 사춘기인 자녀와 아내의 심성을 아우르는 일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주변에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배려하는 것도 진정한 노후대책의 하나이다.

 

실명과 사진까지 내걸어서 기사의 사실성은 부각 됬지만, 이분의 가까운 주변에서 혹여 서운함과 상실감을 갖는 이가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