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분석

정말 모호한 기사 내용

두 아들 아빠 2005. 9. 3. 18:34

특히 마지막 부분의

한나라당의 언론 탓을 들으며 “노 대통령이 실정(失政)을 해놓고도 언론에 책임을 돌린다”고 비판해 온 당이 미워하며 배워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민망하다.  는 앞의 기사 내용을 완전히 뒤집는 것인지 알 수가 없고 또 도무지  누가 무었을 민망해 하는 지 얼른 알아 들을 수가 없다.

 

당(한나라당이)이 미워했는데(노무현이를) 노대통령으로부터 실정을 언론 탓으로 돌리는 것을 배웠다는 것인가?

그래서 민망하다고 기자가?  아니면 한나라당이?

 

"민망"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나? 

자기 편이 뻘쭘한 짓을 했을 때 쓰는 말 아닌가!

 

결국 기사가 말 하고자 함은 한나라당 너희와 우리는 동지인데 왜 우리 언론을 탓하냐?

그러니 참 민망하다. 이거 아닙니까!

 

 

불의한 자들의 연합은 야합이라 하며, 한나라당과 조,중,동의 야합도 이제 서서히 그 밑천을 들어 내는 징조로 보아야 하는지 두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