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이라는 타이틀의 사진 입니다.
돈 이라는 소재로 글을 쓴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잘 안다고 자부하고 좋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절 주절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근대의 우리문화와 사상을 주도한 '유교'는 돈을 멀리하는 것을 미덕으로 알았습니다.
자본주의로 들어와서 우리도 세상의 수 많은 사람과 같이 돈을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뒷 마당 장독대에 물 한사발 떠다 놓고 빌면 도회지에 나간 아들이 밥 굶지
않고 잘 살 수 있습니다. 하물며 수십억의 인간들이 신앙 처럼 받들어 모신 돈은 어찌
되었겠습니까!
'그놈이 드디어 인격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우습게 여기는 인간은 철저히 복수를 합니다.
당사자를 어찌 할 수 없으면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괴롭게 하여
돈에 '한'을 품게 한 후 그 자녀를 노예로 삼아 버립니다.
자신을 숭배하는 인간은 노예로 삼아서 돈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죽게 합니다.
남긴 돈으로 자식들이 피 터지게 싸우게 합니다.
노예가 주인을 주장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는 "재물이 있은 곳에 마음이 있다."고 일찌감치 인간의 속성을 말하셨습니다.
또 "부자가 천국에(꼭 죽어서가 아님) 가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는 것과 같다."
고 하셨습니다.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교회에 헌금을 하고
이른바 '간증'이라는 것을 합니다.
제가 배운 간증은 단 하나 입니다.
"하나님을 엉터리로 믿었는데도 이렇게 많은 돈을 해주셔서 남들에게 더 죄송합니다."
멀리도 가까이도 하면 안되는 '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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