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을 바라보는 착잡한 심정

두 아들 아빠 2005. 9. 19. 14:10

현재 정치권과 사회는 보수와 개혁 세력의 대결 구도로 가고 있지만 이도 한계가 있다.

이들 두 세력은 언제가는 화합의 제물인 공동의 적을 만들어서 두들겨 팰 것이다.

 

삼성이 이번 추석에는 선물과 뒷 돈을 눈치를 보면서 돌렸을 것이다. 이른바 콩고물이 적어지면

어제의 동지는 적으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경기가 풀리지 않은 이유도 삼성이 투자를 하지 않아서 그렇고, IMF도 기아를 인수 하려고 수작을 피다가 그렇게 됬으며, 부도덕한 정경유착과 탈세를 모두 까발리면 정말 어려워 질 수도 있다.

 

삼성이란 기업은 이제 어느 한 개인의 결정으로 움직이는 조직으로는 수명이 다 한 것이다.

미국에 간 이회장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으로는 안된다.

 

글러벌 기업으로 새로 태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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