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님을 떠나 보내며 당신이 이 세상에 바란 것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이었습니다. '이상이 현실에서 핍박 받지 않는 정의로운 세상'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이를 살아서 이루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한미디로 당신이 스스로 죽는 다는 것을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목숨도 사람사는 세상을.. 노무현 2009.06.04
권양숙 여사님께 드리는 두 아들 아빠의 위로 권양숙 여사님께 드리는 두 아들 아빠의 위로 이 세상을 비장함으로 살아가신 아버님과 그보다 더 비장하게 살고 계시는 노무현님과 함께 하시는 권여사님! 그 한 많은 여정을 제가 어찌 다 해 아리고 위로 하겠습니까! 하지만 오늘은 작정하고 여사님의 심기를 위로 드리고자 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노무현 2009.06.01
광기 시대에 죽어간 의인 노무현 백원짜리, 십원짜리 동전 모아서 세운 대통령이었다. 뭘 더 바라는가! 노무현을 욕하기를 재임 5년 내내 신국민 스포츠로 하더니, 퇴임 후 검찰이 조사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린 것을 마치 사실 인냥 욕을 하고 이런 노무현이 죽자, 이젠 울고 불고 난리를 치고 있다. 이를 죽음이 주는 면죄부.. 노무현 2009.05.31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유서 주석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유서 주석 유서에 대한 분란이 있는 과정에 이런 글을 쓴 다는 일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분의 뜻을 기리고, 조금이라도 왜곡되는 걸 막기 위해서 성급히 씁니다. 아래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 조각이 .. 노무현 2009.05.27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고 당신이 떠나서 슬픕니다. 원칙과 상식을 이 땅에 살아서 구현하시겠다던 당신입니다. 이상이 현실에 핍박 받지 않는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습니다. 이 땅에 공의로움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시려 했습니다. 그런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은 의인이 살수 없는 땅인가 봅니다. 부디 영생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있.. 노무현 2009.05.24
노무현 죽이기 성공할까? 이 세상에 깨끗한 놈은 없다! 이게 이명박을 위시한 한나라당과 검찰의 모토입니다. 깨끗하지도 않은 자가 왜 깨끗한 척을 했느냐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들은 더러운 놈들이라고 공표를 했습니까? 하긴 현직 대통령이 전과 14범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경찰이나, 검찰이 범죄.. 노무현 2009.04.24
이 한 장의 사진! 산책을 나왔다가 봉하 마을 인근의 가게 같습니다. 지난달에 청와대 주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웃집 아저씨로 돌아 온 노무현전대통령입니다. 담배를 사셨다면 모를까 남의 가게에 들어 오셨으면 음료수라도 하나 사 드시지 담배만 피우면 어찌합니까! 그나마 시골이니까 가게 안에서 담배.. 노무현 2008.03.15
정치포털 '서프라이즈'에 기고 한 노무현 글 정치포털 '서프라이즈'에 기고 한 글 중에서 노무현전대통령에 해당되는 글을 링크했습니다. ☞ 다시는 노무현 같은 인간이 나오지 않아야 하는 이유 ☞ 노무현은 한반도의 독립을 외쳤다. ☞ 노무현은 아버지가 욕했고, 이명박은 애들이 욕한다. ☞ 예수의 길, 노무현의 길 ☞ 노무현을 죽이는 세력 .. 노무현 2008.03.12
활짝 열린 북악산(北岳山) 탐방기 지난 5월5일 토요일 어린이날에 북악산에 갔다. 노무현대통령의 선거 공약이기도 한 북악산 개방은 그 의미가 크다. 한마디로 함축하라면 ‘두려울 것 없는 당당함’이다. (초소와 막사등 군 시설물이 노출되지 않게 찍었다.)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돌고래 쉼터(300m) - 백악마루(1290m) - 청운대(430m) - 곡장.. 노무현 2007.05.07
어제 받은 특별한 연하장 어제 특별한 연하장을 받았습니다. 발신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 발신자는 대한민국대통령 노 무현입니다. 내 블로그가 노빠라서 보내지 않아 다행입니다. 학교운영위원장 모두에게 보낸 것 같습니다. 작년에 큰아이가 다니는 중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을 했고, 올해는 운영위원장을 맡.. 노무현 200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