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바심에 ‘묻지마 투자’는 자제해야' 이 기사의 묘한 이중성과 복선

두 아들 아빠 2006. 11. 1. 12:19

주제 : 조바심에 ‘묻지마 투자’는 자제해야 [미디어다음] 조선일보 기사

 

기사의 제목은 매수 자제를 권유하지만 내용은 전혀 딴판이다.

부동산값 폭등을 당연시 하면서 실물거래는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가볍게 깔고, 결국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 아애 투기 대상을 지정하고 있다. 이들은 공공 택지의 신규 아파트를 권하고 있다. 이는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회사와 짜고 하는 듯한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아파트 시장은 부동산 투기 세력의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연말과 연초의 대폭락 사태를 예감하고 마지막 안감 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은 일 가구 이 주택 이상의 소유자로 하여금 집을 팔아서 시장의 안정성과 가격 하락을 유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동산 투기 세력과 언론은 이를 극열 막고 있는 것이다.

더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아직도 집을 투기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있어서 안타깝다.

 

시간을 두고 거품을 서서히 빼려는 당국의 의지를 무색하게 하여 결국 폭락 장세로 몰고 가고 있다. 예전까지만 해도 당국의 정책 실패를 끊임없이 비아냥거리다가 숨고르기로 들어간 첫 번째 기사이다. 그래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나중에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짓이다. 하지만 때는 늦었다. 폭락장세가 오면 그동안 언론들의 왜곡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은 언론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해야 한다.

 

과거 IMF가 오기 하루 전에도 모든 국민들은 몰랐다. 그 때도 신문들은 있었다.

이런 기사는 새벽이 다가 왔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정책은 그 힘을 발휘 하고 나서 성공과 실패 여부를 따져야 한다.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은 아직 힘을 발휘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세금 맛을 보지 못하고 떠들고 있다. 아파트 값 상승이 오르는 세금을 따라 잡지 못하게 했다.

계속 붙들고 있으면 애국자이다.

주제 : 조바심에 ‘묻지마 투자’는 자제해야 [미디어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