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친일파(親日派)라 부르지 말자!

두 아들 아빠 2007. 3. 1. 12:05
 

어떤 현상과 집단에 대한 표현은 아주 심하게 할 수도, 약하게 할 수도 있다.

‘친일파’란 말 그대로 ‘일본과 친한 파벌’이다. 처음부터 그렇게 부른 것은 아니다.

‘반민족 행위자’(민족 반역자) 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슬그머니 ‘친일파’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


나라와 이웃을 팔아먹고, 독립 운동가를 때려잡은 놈을 친일파라고 부르면 안 된다.

친하다고 다 나뿐 일이 아니다. 이는 여러 사람을 자기들 범주에 집어넣어서 희석시키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이를 획책한 놈들은 당연히 글께나 배운 놈들이다. 이에 조, 중, 동이라는 골수 친일 언론이 가세한 일이다. 그동안 이런 자들이 사회 정의를 말하고, 문화와 역사를 말했다.


반민족 행위자는 세대구분이 있다. 고종황제를 윽박지르고, 황후를 살해하며 나라를 팔아 먹은 일 세대와 일본제국주의 치하에서 군과 경찰 고위 관료를 지낸 자들은 이 세대며, 해방 후 정부 관리로 남아 있던 그들의 직계 후손이 삼 세대다. 그들은 굴곡 없이 한 줄로 쭉 이어져 왔다.


해방 직전 일제는 부려먹기 좋게 하기 위해서 조선인 관료를 20대와 30대 초반으로 구성하였다. 그래서 20대 후반의 군수도 있었다. 문제는 젊은 이들이 해방 후 정부 요직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명이 길은 놈 중에는 80년대 까지도 현역으로 활동 했다.

반민족 행위자의 삼 세대가 현재 서울대 총장 이장무다.

 

반민족 행위자의 아주 모범적(?)인 가계도

        이완용            이병도            이장무

이완용 - 이병도(숙부 조카 사이) - 이장무(이병도의 손자)

             일제 때 조선사 편수에서 역사 왜곡 앞장섬

 

반민족 행위자들에게 공산주의는 구세주라고 할 수 있다. 죽음의 기로에서 나타난 공산당은 자기 조상들 보다 더 신주 단지 모시듯이 해야 한다. 자기들을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공산당으로 몰아서 때려잡았으니 일석이조 효과를 본 일이다.


이들의 피를 부르지 않고 자연사(自然死)로 정리하시는 하늘의 뜻을 살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