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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아빠 2007. 4. 21. 09:41
 

이철 사장, UIC亞총회 의장 피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UIC 아시아지역 창립총회'에서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이 지난 3월21일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지역총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UIC 아시아지역 창립총회’에서 이철 사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철 사장은 아시아지역 철도정상들과 함께 지역 철도발전을 위한 현안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같은 기간에 열린 ‘제2차 아시아철도정상회의’에서 국제철도연수센터를 한국에 건립하고 운영하는 취지의 결의안이 채택됐다. 국제철도연수센터 건립 및 운영은 개도국 철도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우리나라는 이를 계기로 아시아철도 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철도국의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


※ 아시아철도정상회의 참가국(15) : 한국,중국,일본,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몽고,인도,말레이시아,라오스,네팔,부탄,스리랑카,태국,베트남


이철 사장은 현지에서 회의기간동안 러시아철도공사 야쿠닌 사장을 만나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연결의 큰 전환점을 모색을 위한 ‘제2차 남·북·러 철도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1차 회의는 지난해 3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