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7대 대선은 묻지 마 관광버스에서 벌이는 고스톱 판!

두 아들 아빠 2007. 12. 22. 16:55
부제 - 쇼당을 받았으면 패를 까야지!


전두환과 이명박 고스톱


전두환 고스톱은 싹쓸이를 했을 때 상대방이 획득한 피를 한 장씩 뺏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패를 아무거나 가지고 오는 것이고, 이명박 고스톱은 쇼당을 받고도 불리하면 없던 걸로 하자는 것이다.


전두환이 빼앗은 것이 아니라 기득권들이 점 천짜리 판에서 내주고 뒤에서 점 만원 판에서 먹은 것이다. 무식한 군발이를 이용해 먹은 것이다. 이명박은 오히려 쇼당을 부르게 한 놈과 고스톱을 치자고 한 놈을 작살내겠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쇼당은 없던 걸로 해달라고 한다.


묻지 마 관광버스에서 일어난 이야기


44명이 승차 할 수 있는 묻지 마 관광버스에 선량한(?) 시민이 타고 가다가 양아치 한명이 버스에 올랐는데 일시에 승객의 30%인 13명이 양아치 편이 되 준일이다.


양아치의 협박과 공갈에 못 견디고 도중에 경찰지구대에 차를 세워서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올라와 한 번 휘 둘러보더니 별문제 없다며 그냥 가라고 하기에 이 양아치는 차비도 내지 않았다고 하자 양아치는 승객 모두가 듣도록 경찰에게 ‘이 버스 전세 비는 도착 후에 자기가 다 내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내리고 버스가 출발하자 차를 세운 운전기사는 뒤통수를 호되게 얻어맞고 나머지 승객은 얼어붙었다.


양아치가 고스톱이나 한번 치자고 한다. 싫었지만 안 할 수가 없었다. 17명은 고스톱을 칠 줄 모른다면 잠을 자는 척하고 양아치를 포함한 27명이 판에 뛰어 들었다. 접대 고스톱에서는 연사를 해도 되기에 3명은 광을 팔거나 계속 죽었다. 나중에는 아애 자기들끼리 뭉쳐서 헛 고스톱을 쳤다.


7명은 패를 잡아서 할 수 없었지만 못 먹어도 이판사판 GO를 불렀다. 나머지 13명은 양아치 한 놈에게 판을 몰아주었다. 어차피 자식새끼, 마누라 팽개치고 관광버스에 오른 인생들인데 양아치하고 뒹구는 것도 폼이나 보이는 것이다.


7명은 화투 패를 속인 의혹이 있다면 주머니를 보자고 했다. 양아치는 판이 끝난 다음에 보여 준다고 약속했다. 고스톱 판은 모두가 털린 후에 끝났다.


이 양아치새끼는 약속한 버스 전세비에 대하여 일언반구도 없으며 주머니도 보여주지 않고 버스에서 내리려고 한다.


30%의 지지를 받은 거짓이 70%의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