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책 한 권을 끼고 다니면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저자의 아드님이 제게 주신 책입니다.
인격이 고스란이 묻어 나는 글들이 담겨 있습니다.
글이란 그안에 통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담하게 쓴 글 안에 통찰과 인품이 녹아있습니다.
내용은 한 시대의 지식인이 일기 형식으로 쓴 것으로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은 인공치하의 서울 이야기 입니다.
좌, 우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는 시각으로 보아서 더욱 공감과 감동을 불러 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름의 정리를 올려 보려고 합니다. 책을 주신 그분께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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