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개싸움 관전

두 아들 아빠 2013. 9. 1. 10:36

작금의 정치 상황을 보면 '개싸움'이 딱 맞다. 자고로 개싸움엔 끼어들지 말아야 한다.

여야, 진보,보수로 갈려 있는 것 같지만 기실 그놈이 그놈들이다.

악인이 다른 악인을 처단하고 있다고나 할까?

친이와 친박 싸움에 소외 당한 민주당이 길거리로 나섰다. 김한길이 영수회담을 제의 했지만 청와대는 쌩까고 있다.

개도 쪽팔림을 아닌데 거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자기 헌신이나 희생을 당에 쏟아 부어야 하는데 당을 이용해서 자기 안위를 찾은 놈이 김한길과 이석기다.

이석기는 자칭 빨갱이라고 하지만 말짱 거짓이다. 5%의 지지로 먹고 살겠다는게 민주노동당과 지금의 통합진보당이다.

그런데 10%가 넘으니 당이 깨진 것이다. 야당 분열과 진보 말살을 위해 이정희와 이석기를 살려 두었지만

이제 여야가 협공으로 아작을 내려고 한다.  이게 바로 개싸움이라는 것이다.

유시민은 오늘 날의  개싸움을 예견하고 일지감치 정치권에서 발을 뺐다.

 

지금 쥐죽은 듯이 아주 조용히 있는 놈이 있다. 그놈을 무대 위에 올려야 진정한 개싸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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