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사형제도가 극악한 범죄를 예방 했나?

두 아들 아빠 2005. 7. 17. 08:19

 

영국의 여왕 통치 시절에 소매치가가 극성을 부려서 소매치기범을 광장에서 공개 처형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공개 처형 하는 순간에 넋나간 사람을 상대로 수 많은 소매치기범이 범행을 저질 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류는 태고이래 살인한자를 똑 같은 방법으로 사형으로 대응 해 왔다.

그렇다고 살인이라는 범죄는 끊이지 않았다.

사형제도를 폐지한다고 해서 극악한 범죄가 창궐한다는 예도 없다.

 

무엇보다도 사형제도로 억울하게 죽는 사람을 방지하는데 원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희생자가 얼마전에도 있었다.

 

인간이 인간의 생명을 법이라는 제도를 빌려서 빼앗는 행위가 과연 정당한가에 대해서

생각 해보야한다.

 

교육과 사회적인 윤리의식 고취로 범죄를 예방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형 폐지론자도 자신의 가족이 당한 극악한 범죄에 대해서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이유로 폐지를 반대하는 건 옳지 못한 것이다.

 

분노는 또다른 분노를 불러 일으킨다.

 

극악한 살인을 보고나 주변에 사건이 일어난 사람은 사형 찬성!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반대!

뭐 이런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