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입시제도에만 몰두하는 대학의 의도

두 아들 아빠 2005. 8. 31. 22:45

세계 상위권의 고교생을 받아서 140위의 대학으로 만든 서울대가 과연 무슨 염치로 계속 이런 일을 벌리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은 기능과 그 본질을 잃어버려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 졸업장을 선진국에서 알아 주느냐는 그들 스스로 자문 해야 한다.

 

이런 자신들의 허접함을 감추려면 대학입시에 모든 문제를 걸고 넘어져야 한다.

이전에는 자신들의 잘못됨을 질타하는 권력이 없었다.

오하려 부정한 정권과 연합하여 인재를 보내어서 정통성을 부여하는 일에 앞장 섰다.

 

열린정부는 그들과 타협 할 꺼리가 없다. 오히려 대학의 잘못을 까뒤집고 나섰다.

이들도 국회의원들 처럼 잘못된 기득권을 놓고 싶지 않아서 안달을 하는 것이다.

 

독일과 프랑스에는 명문대학이 존재하지 않는다. 입시지옥도 없다

대신에 졸업을 하려면 엄청나게 공부를 해야한다.

 

공부 안하는 대학생, 연구 안하는 교수는 대학에 존재 할 이유가 없다.

평생 한 교재로 강의하는 교수가 수두룩한게 우리 대학의 현실이다. 

 

유치원생같으면 잘 구슬러서 이해라도 시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