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의 정치 의식 수준

두 아들 아빠 2005. 12. 1. 09:15

 

 

노무현대통령을 직접 공격하는 일은 이제 아무나 할 수 있다.

추미애도 정점에 있는 대통령을 건드리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올리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다른 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정치 수준이다.

 

노대통령의 통치 철학은 '분열'이며 이를 '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현재의 열린우리당도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뒤섞여 있어서 노대통령의 개혁의 의지와

맞지 안아서 깨야 한다는 설이 도는 마당에 일찌감치 깬 민주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뻘줌하다 못해 그 뻔뻔스러움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한나라당과 대통령 탄핵을 공조한하고 앞장 섰던 그녀가 통합을 주장한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광주에서의 삼보일배는 국민들과 전라도 사람들에게도 호흥을 받지 못했다.

그녀의 비장함이 피흘려 이루어 온 광주사람에게 어이없게 느껴졌던 것이었다.

 

추미애는 탄핵이 이루어지지 않은 순간 정치적 생명이 다 한 것이다.

예전 같은면 목숨이 붙어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할 일이다.

그런데 그녀에게 장관자리를 제의 했다고 한다.

그 제의 받고 이런 말을 한 것이다.

 

노대통령이 정치력이 미숙이라고? 그래서 위기라고?

미숙아에게 왜 일말의 희망을 거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추미애의 정치적인 절정은 김대중대통령 밑에서 여성 정치인으로서 총애를 받았던 때이다.

그때는 노무현이 자기 밑에 있었다고 생각했다.

현실을 직시 해야한다. 노무현은 지금 대통령이다.

노대통령과 맞짱 뜨던 사람들은 모두 사라져 갔다.

이제는 여자를 앞세워 대리전을 벌이고 있다.

 

아무나 노대통령을 욕하니까 나도 한다!  미국가서 눈치가 더 없어진 것 같다.

 

추미애 뒤에 숨어있던 민주당의 남자들! 같은 남자로서 참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