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뉴스제목: 친 할머니 구타... 15세 손자의 일탈행동 쇼크
SBS는 과거 국가 초유의 경제 난국인 I.M.F 직전까지 각종프로에서 호화와 사치를 담아내다가 사태 이후 자중을 한다는 방송을 낸 바가 있다.
공중파 방송으로서 프로의 격과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고 다른 방송과의 선별이라는 이름 아래 무분별하게 시청률만 올리는 행태는 중지해야 한다.
워낙에 T.V 시청을 하지 않지만 가끔 식당이나 밖에서 SBS의 ‘긴급출동 SOS 24’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심각한 프로이며, 없어져야 할 프로라는 생각이다.
사회의 어두운 구석과 병리현상을 찾아내서 치유하고 호전 시킨다는 것에 관하여는 나무라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아주 심각한 예를 들어서 시청자로 하여금 "나와 우리자녀는 그래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준다는 것이다.
우리 집은 괜찮을 것일까? 정말 그럴까?
T.V에서 모두에게 까발릴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사회단체나 전문가 집단의 협조를 얻어서 꾸준히 이런 문제를 해결 해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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