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마음 1. 올바른 역사관과 지역감정

두 아들 아빠 2006. 6. 19. 00:00

아시아가 세계무대에 오를 것을 전제로 우리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마음은 먼저 올바른 역사관 입니다. 그래서 의식 있는 사람들은 '역사 청산' '역사바로세우기' 를 정권 때마다 주문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정권 초기에는 좀 하는 듯하다가는 용두사미 격으로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기를 반복 해왔습니다.

 

과거 군사 정권 때는 이를 시도 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는 짓을 해왔습니다.

초기 문민정부라고 하는 김영삼 정부는 일본의 총독부인 중앙청만 때려 부셨습니다.

 

국민의 정부인 김대중 정권은 교육부 주관으로 교과서를 대대적으로 손을 보았지만 역시 계속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참여 정부는 이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지만 조직적인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것입니다.

 

매 정권 때마다 '역사 바로 세우기'를 음해하는 세력들은 이를 정권 탄압이며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이를 정치 문제화 시켜 본말을 흩트려 놓기를 성공 했습니다.

이때 가장 잘 먹혀들어가는 말이 '경제가 어려운데..' 또는 서민경제가 엉망이 되었는데..'입니다.

 

친일에 이어서 친미 등에 관하여 과거사 문제를 덮어 두자는 의도는 자기들이 지금까지 해 온 게임룰을 그냥 가져가자는 것입니다. 그게 올바르고 현실적이며 효율적이라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럴 수가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같은 맥락인데 지역감정 해소입니다.

우리사회가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얼마든지 상류사회로 진입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이 아직도 있습니까?

 

일제시대와 6.25전쟁에 이어서 기나긴 군사독재 정권을 지내오면서 한국 사회에 엄연히 귀족 계급이 생겼습니다. 그들중 상당 부류는 결코 그 태생이 온전하거나 의롭다고 말 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 우리민족의 뛰어난 도덕성에 계속 먹칠을 하는 자들입니다.

 

책임을 지울만한 자들은 잘 먹고 잘 살다가 거의가 자연사를 했거나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충분한 양분을 먹고 자란 해적판들이 자기 애비의 흉을 기를 쓰고 막고, 험집을 내는 자들에게 달겨들고 있습니다.

기거에다 그들과는 전혀 연관성도 없는 얼치기까지 가세한 꼴입니다.

 

어찌되었던 우리 동포인데... 그래도 배운 자들 아닌가?

악의 뿌리는 반듯이 제거 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들의 천인공로 할 짓은 바로 본말 흐리기로 이들이 만들어낸 기막힌 작품이 바로 '지역감정 조장'입니다. 지역끼리 박 터지게 싸움하는 것을 낄낄 거리며 웃고 있는 놈들이 우리나라에 아직도 있는 것입니다. 악이 결코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모든 것을 간파하였습니다. 그래서 임기 중에 마지막으로 이룰 것이 선거법 개정을 통한 지역감정 해소 방안입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은 물론 아무도 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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