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의 단상 어린이를 초등학생 이하로 국한 하는데 중학생부터는 청소년이라고 명칭해서 그렇다. 그렇다면 중고등학생은 가정과 사회적으로 어린이도, 성인도 아닌 애매한 위치라는 것이다. 어린이의 지위는 박탈되고, 그렇다고 어른의 지위가 조금이라도 주어지지 않은, 참 억울한 아이들이다. 그리 오래전도 .. 가정 2009.05.05
사랑의 5월은 오지 않을 것인가? 애초에 사랑을 인간이 차지할 영역인가에 대한 깊은 회의가 있는 사람입니다. 5월의 꽃은 네잎 클로버이며 꽃말은 ‘사랑과 희망찬 행복을 당신께’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5월에 사랑과 희망찬 행복은커녕 한반도에서는 절망과 불행의 잔인한 기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개인적인 서글픔을 넘어서는 .. 삶의 단상 2009.05.02
감동 없는 삶 2 지난 4월 11일 올린 글인 감동 없는 삶 에서 최근 한 달 동안 감동받은 적이 없다면 자신의 삶의 판이 잘못되었다고 남의 말을 빌려서 말했다. 사실은 감동 받을 일은 무수히 널려 있다, 그런데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어서 감동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산속에 혼자 살아도 마찬가지다. 감동을 받았냐.. 삶의 단상 2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