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과 직업의 편견 고졸 이발사, KBS '우리말 겨루기' 달인 등극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말을 잘 아는 사람에게 '고졸'과 '이발사'라는 굴레를 먼저 씌운 어이 없는 일을 말하고자 한다. 이는 우리사회가 학력과 직업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심한 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면 특별난 국어 .. 사회, 지방, 농촌 2010.07.13
놀토 아침에 일어난 일 좀 늦게 출근하려고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아침 일찍부터 전화벨이 울렸다. 아들들이 평일에 맞춰 놓은 알람인 줄 알았다. 벨소리는 조금 있다가 멈췄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내 옆에 누어있는 아내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회를 하고 있었다. 아내는 선천적(?)으로 작은 소리로 이야.. 가정 2010.07.10
아내와 데이트는 깨지려다 말았다. 금요일 저녁에 사무실에 남아서 일을 하고 있었다. 좀 시간이 늦으면 공부방에서 12시까지 열공하는 둘째 아들을 집에 가는 길에 대려 오려고 했다. 아들 격려도 해줄 겸, 아내가 늦은 시간에 운전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아들이 집에서 전화가 왔다. 여러가지 일이 생겨서 공부방에 가지 못했.. 가정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