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들과의 약속 2. 예행연습 어제로 작은애와 동네 헬스를 두 달간 오롯이 다녔습니다. 목표를 일주일에 세번을 세우고 했는데 거의 네번 이상 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야외로 나가서 실전 연습을 했습니다. 저희집인 행산동을 출발하여 벽제 조금 못 미쳐있는 진국설렁탕까지 중간에 찻집에서 핫초코를 마시는 시간 20분을 제외.. 가정 2006.03.01
해적들의 술판! 해적들끼리 만나서 단합대회를 했다. 서로 전혀 다른 영역이지만 노략질을 하는 것은 같았다. 모임의 성격은 정부군을 상대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노략질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모의를 하고 뒤풀이로 질펀한 술자리도 갖었다. 좀 더 세력이 센 해적이 상대 해적이 데려온 여자 해적을 좀 주물렀다. 그.. 정치 2006.03.01
'오 자히르'를 읽고 오자히르를 읽고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로 연금술사에 이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며 이 책을 블로그 지인으로부터 읽기를 권유받아서 책을 구입했고 많은 인내를 요구했지만 틈틈이 전부를 읽었다. 책의 줄거리 유명작가인 주인공은 종군 르뽀 기사를 쓰는 자신의 아내가 어느 날 사라졌고 아.. 문화, 취미 2006.02.26
사장님! 기업의 잘못된 지배구조로 국내 굴지의 기업이 코너에 몰려서 피같은 돈을 토해 내겠다고 하며 백기를 들었다. 5%의 지분이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오묘한 자본주의의 논리를 일찌기 파악한 영리한 사람들이 오늘날 대기업의 사주 입니다. 70년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시행한 채권동결은 가히 제 2의 5.16 .. 사회, 지방, 농촌 2006.02.24
콤플렉스(complex) 오늘 오전 라디오에서 콤플렉스(complex)에 관하여 대담을 나누는 것을 들었다. 누구나 크고 작은 콤플렉스가 있기 마련인데 보통, 열등감의 영어 표기로 알고 있지만 우월적 콤플렉스와 열등적 콤플렉스가 있다고 한다. 또 우월적 열등의식이 있는가 하면 열등적 우월의식이 있다. 우월적~ 은 예를 들어.. 사회, 지방, 농촌 2006.02.23
아내와의 잠자리 이런 글을 써도 되는가에 관하여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 나이가 일상적이지만 금기시되는 것도 능히 쓸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감사 할 뿐입니다. 아내에게 귀뜸을 했지만 당장 지우라면 순순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3학때 비로소 각방을 썼습니다. 그전에는 한 방에서 .. 가정 2006.02.22
작은 아들과의 약속 1. 계획 제 일상의 변화가 와서 어느정도 긴 시간이 난다면 작은 아들과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변화가 없더라도 올 상반기 안에 연차 휴가를 내서라도 가려고 합니다. 무엇이냐 하면 국토순례나 백두대간 종주 입니다. 아마도 국토순례가 먼저 될 것 같습니다. 주일 예배 때문에 줄창 하기는 곤란하고 .. 가정 2006.02.20
노처녀 노총각 요즈음 혼기를 놓친 노처녀와 노총각이 주변에 많이 있다. 남자는 서른살, 여자는 스물일곱살 전후로 혼인을 하지 못하면 혼기를 지나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남녀 공히 삼십대 후반과 사십 초반까지 밀려나 있는 사람을 흔희 볼 수 있다. 삼십중반까지는 그런데로 어찌되겠지 하다가 놓처버리는 .. 가정 2006.02.20
정말로 쓰고 싶었으나 실력이 되지 않아서 계속 미루어왔던... 그렇다고 이제는 실력을 갖추었다고 쓰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모든 걸 아는 듯이 교만을 떨던 글이 언젠가 너무 부끄러워 지기 전에 반듯이 써야 하겠다고 늘 생각은 했지만 제목 처럼 미루어 왔습니다. 제 블러그와 교제하는 분중에 자녀가 장애아인 님이 두분 계십니다. 두 천사 모두 자폐증으로 알.. 하나님 나라 2006.02.17
경제가 어려운데... 말짱 헛 말 ㆍ뉴스제목: 지난해 해외여행경비 15조 넘어..23.5%↑ 김혜수의 배낭 여행 중에서(위 사진은 아래 글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이 줄곳 외치던 경제가 어렵다는 주장은 말짱 거짓말이거나 아무것도 모르고 한 소리이다. 못 사는 서민이 해외 여행이나 유학을 갈리는 없고 역시 '양극.. 경제 200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