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의미와 교사 퇴출 제도.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고 배우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래끼리의 사회생활과 규칙에 의한 질서를 배우고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과 인격적인 교류가 중요하다고봅니다. 그런데 때론 인격적이지 못한 선생님 때문에 사회적인 물의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정부가 .. 교육 2005.08.29
교훈적인 말 중에서 근본이 잘못된 것들 1.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하거나 아니면 책에서 퍼다 놓은 교훈적인 말이라고 하지만 본질의 왜곡과 자기최면을 끄집어 내서 분석을 해 볼까 합니다. 대우 김 우중회장의 자서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말 자체는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일 중에서 자.. 교육 2005.08.28
성적표를 받아보고... 일단 아이가 형편없는 시험 점수를 받아오면 대게의 (저 역시) 부모들은 무너집니다. 그것을 아이들은 너무나 잘 읽지요. 시험지나 성적표를 보기 전에 심호흡을 합니다. 점수를 보고 절대로 얼굴이 굳어지거나 인상 쓰지 말자고 제 자신에게 말합니다. 부모가 먼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 이때부터 .. 교육 2005.08.27
권력의 억압에 눌려 살던 사람들의 속성 ㆍ뉴스제목: '경포대'라지만…"경제 매일 본다" 왕과 같은 존재로 대통령과 가장이 굴림하던 권위주의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은 강자에 대한 무한한 경외감과 약자에 대한 경멸감을 지니게 된다. 자신을 억압하던 귄력이 사라지면 일종의 정신적인 패닉(Panic) 현상에 빠진다. 그동안 억눌렸던 심성이 .. 정치 2005.08.26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서울시와 언론 ㆍ뉴스제목: 서울시를 괴롭히는'청계천 두 가지' 청계천의 보도가 좁으니까 가로수를 뽑느냐 마느냐의 식으로 문제를 풀려는 것은 정말 어이 없는 짓이다. 더구나 '녹시율'을 들먹이면서 장애자의 통행권 보다는 많은 시민의 유익이 중요하니 가로수를 보존 해야 한다는 서울시 관계자의 주장에는 분.. 정치 2005.08.26
한 세대를 살면서 다량 출산과 산하 제한 그리고 출산 장려 정책까지 ㆍ뉴스제목: 정부, '자녀 많은 가정에 주택 특별 공급' 추진 인간사회가 상당히 이성적이어서 과학적으로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위 제목 처럼 불과 한세대 안에서도 이 같은 시행 착오를 불러 오는 아주 무계획적이고(딴에는 계획적이라고 했지만) 비과학적인 주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인위적'이라는 .. 가정 2005.08.25
군대 ㆍ뉴스제목: <"병장도 분대지휘하는 장수다">(종합) '병장도 분대를 지휘하는 장수다' 라는 것이 일반 사병도 최고에 오르면 지휘관의 위치로 대우 하겠다는 발상이라면 참신한 생각이다. 요즈음 터저 나오는 군대 사건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이렇게 생각한다. 군대란 조직을 짧은 문구.. 사회, 지방, 농촌 2005.08.25
우리의 이중성 ㆍ뉴스제목: 국민 70% “노무현 대통령 국정 잘못 운영” 북한과의 평화적인 분위기는 유지하고 싶지만 비용에는 인색한 마음. 국가의 건전한 경제 발전을 바라지만 편법을 써서라도 자신의 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 부동산 안정은 바라지만 자신의 아파트는 오르기를 바라는 마음. 교육의 정상화.. 경제 2005.08.24
문제의 본질은? ㆍ뉴스제목: 노회찬 "떡값검사, 세풍사건 때 삼성보호"대기업의 사법기관까지 뻗친 전방위 로비이다. 이는 '경쟁'에서 이겼노라고 늘 외 처 대던 삼성의 실체이다. 이제 삼성은 자신들이 기업이 아니라 하나의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이 가지는 윤리의식에서 벗어나 있다. 경제 2005.08.24
공교육과 사교육 2. 그렇다고 학교가 아이들에게 인성적인 면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잘못되거나 미흡한 가정 교육을 보완 해주는 순기능이 엄연히 존재한다. 가령 권위주의적인 가장의 자녀가 학교 선생님 중에서 권위주의적인 면이 전혀 없는, 오히려 친구같이 대해주는 아버지 연.. 교육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