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왜 그렇게 많이 체 했나 지금 생각해 보면 예전에 사람들이 무척 많이 체했다는 생각이 든다. 먹는 것도 변변치 않았던 시절에 왜들 그렇게 많이, 자주 체했는지 모를 일이다. 육식이라 해야 고작 명절이나 제사 때나 먹고 과식을 할 거리가 없었는데도 말이다. 먹을거리가 부족할 때는 허기지다가 뭔가 먹을거리가 생기면 왕.. 삶의 단상 2009.10.21
조선일보 '가짜 평준화에 속았다.'라고 합니다. 정보공개를 안해 처진 학교 방치해서 학력차만 더 키웠다고 한다. '조중동은 독극물'이라고 갈겨 버린 유시민씨의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교육문제에 대해서 각자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의도한 바로 몰아가려고 실체적 사실을 숨기거나 호도하고, 거짓을 일삼은 것은.. 언론과 분석 2009.10.15
노무현이 이상주의자라고? 노무현대통령이 다 잘 하기는 했는데 너무 이상주의적인 정치를 했기에 실패했다는 의견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그건 노무현을 피해 도망가고 싶은 사람들이나, 도망갔던 사람들이 만든 핑게 일 뿐입니다. 이를 생각 없이 따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나마 의식이 있다는 오마이뉴스의 대표기자 오연.. 노무현 2009.10.12
[스크랩] 섬진강 시인의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 가을이 영글어가는 시월,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창립 한 돌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교육 문제를 공론화하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뜻깊은 교육포럼 한 돌을 기념하는 자리에 지리산 뭉툭한 허리 감도는 섬진강 진메마을에 .. 교육 2009.10.08
명절! 정말 즐거운 날인가?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풍성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명절을 앞두고 의미 없는 문자들이 날아옵니다. 그것도 나를 지칭하는 것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에 날리는 문자들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2대 명절이라고 하는 설과 추석은 가족과 친지 중심의 명절이지, 사회적인 축.. 사회, 지방, 농촌 2009.10.04
정운찬 총리 임명 강행 예전 같으면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표결 강행과 반대의 몸싸움이 벌어졌을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표결전 민주당과 야당의원들은 반대 피켓을 들고 단상 앞에 서 있었고 표결이 시작되자 썰물 처럼 의사장을 빠져 나갔다. 이를 두고 투쟁성이 약화된 야당을 매도할 수도있으나 그렇게만 .. 정치 2009.09.28
신종 풀루 유감 과거 집단적인 사망 사태를 불러 온 페스트, 천연두 등은 전염성이 높아 순식간에 퍼져 나갔지만, 요즈음 언론이 실시간으로 보도하는 신종 플루는 그리 위력적이지 않아 보인다. 엇 그제 70대 노인이 이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 했는데 사실 그 연세 분들은 밤새 안녕이시다. 이제 외국에서는 신종 .. 언론과 분석 2009.09.26
밥을 산다는 것 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다 ‘찻값은 한발 앞서, 식사대는 같은 걸음, 술값은 한 발 뒤로!’ 그러다 보니 자신이 값을 치르겠다고 계산대 앞에서 몸싸움 비슷한 풍경이 벌어 지기도 했다. 그런대 밥 먹으며 술 마시고 셀프 커피까지 한꺼번에 하는 요즘에는 별 소용이 없는 말이 되었다. 더치페이를 한다.. 삶의 단상 2009.09.26
왜 청소년은 머리칼에 집착할까? 긴 머리를 하고 싶어서 학교에 일찍 가는 중학생이 있습니다. 잠도 설쳐가며 교문지도 때 걸리지 않으려는 애처로움입니다. 다른 것은 다 참아도 머리칼만은 안 된다는 식입니다. 그러하기에 자녀의 머리 길이와 스타일에 대해서 관대하거나 아애 말을 하지 않는, 깨어 있는 것이 아니라 ‘깨는’ 부.. 교육 2009.09.21
왜 주식동향 뉴스에 삼성증권 여직원이 나오나? 아파트 분양 광고를 신문과 방송이 해주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합니다. 독자와 시청자가 관심을 갖는 부분을 언론이 다루어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파트 분양광고를 뉴스로 대신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료로 해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뉴스 형식을 빌렸지만 광고비를 .. 언론과 분석 200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