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유서 주석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유서 주석 유서에 대한 분란이 있는 과정에 이런 글을 쓴 다는 일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분의 뜻을 기리고, 조금이라도 왜곡되는 걸 막기 위해서 성급히 씁니다. 아래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 조각이 .. 노무현 2009.05.27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고 당신이 떠나서 슬픕니다. 원칙과 상식을 이 땅에 살아서 구현하시겠다던 당신입니다. 이상이 현실에 핍박 받지 않는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습니다. 이 땅에 공의로움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시려 했습니다. 그런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은 의인이 살수 없는 땅인가 봅니다. 부디 영생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있.. 노무현 2009.05.24
농민들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 선진화의 미명하에 농어민을 말려 죽이는 정권 이명박 정권은 ‘경쟁력’과 ‘시장논리’를 내세워 농업선진화라는 미명하에 각종 농어업 보조금 폐지와 면세유 축소,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추진을 하려 한다. 수산업의 경우도 어선 건조와 어구 제작 지원 등의 수산보조금을 폐지하고 어업용 유류.. 사회, 지방, 농촌 2009.05.22
아들의 글 다름과 차별 우리 사회는 유교적 전통의 영향으로 과거부터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적으로 존재했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의 인식도 변화하고 진전되어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러한 잘못된 관념이 널리 퍼져 있다. 물론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알게 모르게 남녀 차.. 사회, 지방, 농촌 2009.05.22
광 노름하는 김지하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아이가 중학교 1학년 때 교과서를 받아 왔기에 맨 앞에 있던 국어책을 무심코 열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시가 있었습니다. 시의 제목도, 시구도 읽어 보기 전에 그의 글과 이름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자체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그의 시가.. 사회, 지방, 농촌 2009.05.21
중산층이란 존재하는가? 중산층이란 경제학 용어에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학문적으로 정리되지 않아서 그 계층을 딱히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중산층을 키워야 하느니, 중산층이 무너졌느니, 하며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현존하는 중산층의 단정적인 양태는 전통적인.. 경제 2009.05.20
스승의 전락, 부모의 배짱 부모가 자녀의 양육을 책임진다면 교육은 스승이 맡아서 한다. 각자의 부모가 여러 분야의 지식이나, 깊이 있는 학문을 가지고 있기 어렵기 때문이다. 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업으로 생활을 영위해야 하기에 자기 자녀를 세세히 가르치기가 어렵다. 또 다른 스승에게 맡겨야 한다. 부모들이 모여서 .. 교육 2009.05.15
백제역사재현단지와 한국전통문화학교 이주 이상적으로 붙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 학교는 더 많이 알려질 것이고 지원하는 학생이 늘어 날 것 같습니다. 제목을 수정해야 겠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이 화낼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학교 옆에 지은 백제역사재현단지" 정문입니다. 메인 광장입니다. 캠퍼스의 규모는 그리 넓고 크지는.. 문화, 취미 2009.05.13
미리 본 700년 백제역사재현 단지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는 충남도-롯데간 투자한 방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형 역사테마파크’로 조성된다. 공공부문 82만㎡, 왕궁촌·전통민속촌·개국촌·장제묘지촌·군사통신촌 및 백제역사문화관은 충청남도가 건설하고, 민자부문 165만㎡, 500실 콘도미니엄·테마파크,·퍼블릭 골프장.. 문화, 취미 2009.05.12
자녀를 안다는 부모의 착각 부모들은 자기 자녀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합니다. 맞는 말일 수도 있는데, 현재가 아니라 한참 과거형일 수가 있습니다. 대게 자녀를 안다는 시점이 어느 시기인가에 정체되었을 정황이 큽니다. 현대의 부모들은 너무도 바쁘기 때문입니다. 인격체끼리 서로를 안다고 하려면 그에 합당한 과정이 있.. 대한민국 세대차이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