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집단적 이벤트의 달 5월은 이벤트가 유난히 많은 달이다.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여기에 5월 2일은 '오이' Day라고 하고 민중이 자국의 군대에게 무참히 죽어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함께 성년의 날이다. 작은 아이는 개교기념일과 소풍까지 끼어있다. 집단 이벤트는 사회를 한.. 사회, 지방, 농촌 2009.05.07
어린이날의 단상 어린이를 초등학생 이하로 국한 하는데 중학생부터는 청소년이라고 명칭해서 그렇다. 그렇다면 중고등학생은 가정과 사회적으로 어린이도, 성인도 아닌 애매한 위치라는 것이다. 어린이의 지위는 박탈되고, 그렇다고 어른의 지위가 조금이라도 주어지지 않은, 참 억울한 아이들이다. 그리 오래전도 .. 가정 2009.05.05
사랑의 5월은 오지 않을 것인가? 애초에 사랑을 인간이 차지할 영역인가에 대한 깊은 회의가 있는 사람입니다. 5월의 꽃은 네잎 클로버이며 꽃말은 ‘사랑과 희망찬 행복을 당신께’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5월에 사랑과 희망찬 행복은커녕 한반도에서는 절망과 불행의 잔인한 기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개인적인 서글픔을 넘어서는 .. 삶의 단상 2009.05.02
감동 없는 삶 2 지난 4월 11일 올린 글인 감동 없는 삶 에서 최근 한 달 동안 감동받은 적이 없다면 자신의 삶의 판이 잘못되었다고 남의 말을 빌려서 말했다. 사실은 감동 받을 일은 무수히 널려 있다, 그런데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어서 감동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산속에 혼자 살아도 마찬가지다. 감동을 받았냐.. 삶의 단상 2009.05.01
혼자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 2. 딸인 경우는 권력의 의지가 덜하기에 문제가 그리 크지 않지만, 권력의 의지가 분명한 아들을 엄마 혼자 키우면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의 올바른 표상을 보지 못하고 자란 경우 결국 혼인을 해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도무지 남편과 아버지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 홀어머니가.. 남자가 인정하지 않은 가정 이야기 2009.04.28
혼자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 남편과 사별을 했거나 아님 이혼을 하여 여성 혼자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은 공통점이 있다. 자녀교육에서 상당히 느슨하다는 것이다. 뭐 남편이 있다고 해도 엄마 혼자 키우다시피 하지만 여하간 여성 혼자 자녀를 키우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워낙에 힘이 부치기 때문도 있고, 사별한 경우는 아이가 .. 남자가 인정하지 않은 가정 이야기 2009.04.27
변화에 느린 사람은 누구일까? 사회적 집단으로 보아서는 ‘권위적인 기관’, ‘남을 가르치는 집단’이 변화에 느리며, 일면 변화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앞의 예는 공직자 집단인데 특히 검찰, 군대가 그렇고, 뒤는 학교, 목회자 그룹이 그렇다. 권위적 집단은 변화가 곧 ‘권위의 하락’으로 알고 경계하며, 남을 가르치.. 남자가 인정하지 않은 가정 이야기 2009.04.25
노무현 죽이기 성공할까? 이 세상에 깨끗한 놈은 없다! 이게 이명박을 위시한 한나라당과 검찰의 모토입니다. 깨끗하지도 않은 자가 왜 깨끗한 척을 했느냐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들은 더러운 놈들이라고 공표를 했습니까? 하긴 현직 대통령이 전과 14범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경찰이나, 검찰이 범죄.. 노무현 2009.04.24
미네르바의 1심 무죄 여파 김경환 법무부장관은 이 사건이 검찰의 조사 중에 범죄의 여건 구성이 된다고 국회에서 답변했는데 참 창피하게 되었다. 스스로 장관직을 내 놓아야 할 정도다. 검찰은 구체적인 수치까지 들이 대며 우리경제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기소했고 이들의 말을 그대로 나발 분 언론은 더 창피하게 되었다. 문.. 언론과 분석 2009.04.21
불로그를 왜 갑자기 닫고, 열고 할까? 불로그에는 정보위주도 있고 맛집 기행, 생활이야기 등등 다양합니다. 불로그는 어찌 보면 스스로 공개한 일기장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읽는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특별히 시비를 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남의 일기장을 보지 않으면 되니까요. 다만 일정 부분 공감 .. 삶의 단상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