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아름다운 농장 2. 선인장 군락입니다. 크고 작은 나무와 다년생 화초가 잘 어루어져 있습니다. 주방과 식당으로 쓰일 하우스 안에 또 다른 하우스입니다. 농사를 짓지 않은 땅이라 올 여름이 지나면 나무와 화초들이 성큼 자랄 것입니다. 꽃1. 꽃 2. 이건 허브 종류 같은데.. 논에 벼가 자라면 정말 멋진 풍경이 될 것 같습.. 삶의 단상 2008.05.01
김포의 아름다운 농장을 소개합니다. 예전에 송아지들의 보금자리였는데 실내 농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은 더 작업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로 혼자 하시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을 도와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다음엔 작업복 입고 가서 도와드려야 겠습니다. 입구에 있는 연못입니다. 뒤편의 연못 광경입니다. .. 삶의 단상 2008.05.01
여러 가지 단상의 모음 사람이 사는 이유 사람이 살아가는 수단과 목적 모두는 남을 돕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가정주부나 회사원이나 사업가나 모두가 하는 행위는 타인을 돕는 일이다. 그래서 그 대가로 행복을 받기도, 돈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거나 남을 돕기는커녕 얹혀서 살거나, 해악을 끼.. 삶의 단상 2008.04.17
폭설이 내린 고창의 풍경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 외가에 왔다. 호남고속도로 정읍T/G를 나와서 고창까지 28Km는 그야말로 빙판 길이었다. 여름과는 아주 색다른 풍경의 고창! 고창군청 앞의 낮과 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을 연상하게 한다. 폭설이 자주 내리는 전라도 지역의 비닐 하우스는 예각을 이루게 해야 할 것 같다.. 삶의 단상 2008.01.02
홈스테이 미국청년 이야기 존이 자신의 노트북 바탕화면에 놓은 사진 오하이오주 신시네티에 사는 우리나이로 21살의 미국인 청년이 12월20일 오전 11시40분 비행기로 떠났다. 처음 8박9일과 마지막 일주일을 포함하여 보름을 묵고 갔다. 처음에는 양놈 냄새가 많이 났지만 한국음식을 한 달 동안 먹어서 그런지 떠나기 몇 칠전부.. 삶의 단상 2007.12.29
안습 맥도날드의 굴욕 '행신역 구내로 들어오는 KTX' 미국 청년 존이 KTX를 타고 행신역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배가 무척 고프다며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와 커피를 시켜 먹었다. 그런데 야채를 모두 털어 빼놓고 고기와 빵만 먹는 것이 아닌가? 야채를 좋아 하지 않는다고? 풋고추를 쌈장에 찍어 .. 삶의 단상 2007.12.15
미국청년 홈스테이 이레째 존은 오후에 연세대학 투어를 했다. 연대 구내식당에서 간단한 스낵으로 요기를 하고 날씨가 좋아 내친김에 안산에도 올랐다. 내려오는 길에 봉원사를 들르고 이화여대 후문에서 정문까지 걸어 나왔다. 콘서트에 간다고 하니까 구겨진 셔츠를 꺼내 다렸으면 한다고 했다. 그런데 셔츠의 단추를 모두 .. 삶의 단상 2007.11.30
미국청년 홈스테이 엿새째 어제 2시 넘게 잠을 자서 오늘 아침은 자유 기상이라고 하니 12시가 다되어서 일어났다. 일본된장에 부추와 파, 유부를 넣고 끓였다. 오늘 저녁에는 한국된장국을 먹일 것이다. 처음으로 진공청소기 청소를 시켰다. 스팀청소기를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한옥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의 정자에서 바라 본 '.. 삶의 단상 2007.11.29
미국청년 홈스테이 닷새째 늦은 아침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고기볶음과 계란후라이를 밥 위에 얹고 야채는 당근, 느타리버섯, 죽순, 호박은 볶고 콩나물 삶은 것과 부추를 살짝 절였다. 생야채로 쑥갓, 상치 등과 초고추장을 내놓았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와 역사도 알겸, 날씨가 좋아서 전망이 좋은 행주산성에 갔다. 일산 호수.. 삶의 단상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