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내 어머니와 아내 남자는 어머니라는 여자에 의해서 키워진다. 만일 남자가 남자를 양육하고 키운다면 수컷의 야성이 너무 팽배하여 서로를 잡아먹는 그야말로 양육강식에 동물의 세계가 펼쳐 질 수도 있다. 남자의 양성을 어머니의 음성으로 중화 시켜주는 일이다. 인간은 태어나서 하나님의 값없이 주.. 가정 2006.12.08
누구에게나 마음의 상처는 있다. 주변에 보면 표정이 늘 밝고 언행이 당당한 사람이 있다. 거기에 유머까지 있으면 사람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은 엄청나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그럼 사람이라 할지라도 과거에 어두운 구석은 있기 마련이다. 마음의 상처란 지극히 주관적이라서 비교 대상이 .. 가정 2006.12.06
세 명의 학생을 둔 학부형의 어느 바쁜 토요일 엇 그제 토요일(11/25) 오후에는 아내는 동아리 방 입주식를 한다고 나가고, 큰아들은 교회에 공부 하러 갔다. 나 혼자 남아 2시부터 작은아들이 고양시 학원 연합회에서 하는 우수학생 연주회가 있어서 국악학원에 가서 아이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고양시 교육청에 갔다. 정말 웃기는 일은 고양시에 연.. 가정 2006.11.27
소녀 같은 아줌마, 처녀 같은 할머니? 나이에 걸맞지 않은 어린 아이 같은 심성 나이를 먹은 여성들 중에 소녀같은 아줌마와 처녀 같은 할머니들이 종종 있다. 이를 자랑처럼 여겨서 자신의 고유 케릭터로 간직하기도 한다. 대게는 공주과라고도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여성의 경우는 나이에 걸 맞는 의식이 온전히 자라지 않은 경우라.. 가정 2006.11.12
오늘 아침에 더러운 기사 하나! 최 전 대통령 40년간 연탄보일러 생활 말을 하고 죽어야지! 그냥 죽으면 어떻해! 22일 타계한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은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로 귀감이 된다며 40년간 서울 서교동의 2층짜리 조그마한 단독주택에서 별다른 수리도 하지 않은 채 살았으며, 2004년까지 연탄보일러를 땠는 데 그것도 오래돼서 바꾼 게 아니라 연탄을 구하기 .. 가정 2006.10.23
예전에 다른 카페에 올렸 던 글(책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책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어떤 사람은 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형제 관계가 시작되고, 어떤 사람은 세상에 나와 보니 이미 형제가 있다. 심리학에서 부모와 자식간이나 부부관계 또는 일반 대인 관계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연구되었지 만 가족간의 관계 즉 이 책의 명제인 형제간의 연구는 별로 없.. 가정 2006.10.20
기독교 세계관에서의 가정과 자녀교육 -가정- 가정의 중요성을 새삼 거론하지 않아도 이 세상 단위의 기본은 단연 가정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 즉 성부,성신, 성자 하나님의 원형을 인간 세상에 구현한 것이 아버지, 어머니, 자녀로 구성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각기 다른 영 이시며, 또 한 몸이다.(이 부분은 .. 가정 2006.10.14
아들의 여자 친구 이때쯤이면 여자친구가 있을 법 한데 계속 없다고 한다. 춤에 미친놈이라서 그런가 보다 했다. 이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인가? 그 춤 때문에 여자 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 한 것이다. 조짐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매일 아침 샤워를 하고, 두 달 전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하더니 잘 사.. 가정 2006.10.03
주부 명절 증후군 우리나라의 2 대 명절의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벌써부터 일부 주부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집안마다 그 원인이 다 다르겠지만 시부모나, 시댁식구와 관계성의 불편함이 단연 으뜸이다. 시부모들은 그동안 서운 했던 감정을 풀려 하고, 며느리는 이런 은근한 압박이 싫은 것이다. 아내의 반응에 남편들.. 가정 2006.10.02
아들 방에서 나는 홀아비 냄새 언제부터가 큰아이의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시큼털털하기도 한 야릇한 냄새! 돌이켜보면 약 1년 전인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조금씩 나기 시작 했다. 딸이 없어서 그 또래 여자애들은 무슨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아들아이 방에서 나는 냄새는 결코 유쾌한 냄새는 아.. 가정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