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시대 <제러미 리프킨> 공감의 시대 <제러미 리프킨> 이 책을 보는 순간, 엄청난 두께에 부담이 앞섰다. 책 전문만 무려 760여 쪽에 달하며 전체는 800쪽이 넘는다. 보통 책 두 배다. '공감'이라는 낱말 하나로 어떻게 그렇게 많은 분량에 글을 쓸 수 있을까에 마음속으로 고개도 숙여졌지만 얼마나 많고, 어려운, 장황한, 설.. 문화, 취미 2011.05.19
자녀를 매로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서울시 교육청은 2010년에 학교에서 체벌을 전면금지 했다. 이에 관하여 많은 논란이 있는데, 학교 체벌은 대부분 ‘교육적 목적’이라는 것과 ‘집단유지’ 차원에서 용인되어 왔다. 현재 한국사회는 서양과 동양의 교육방법이 뒤섞여 있다. 서양은 개인의 자존감을 중심으로 하는 ‘도드라짐’이라.. 교육 2011.05.06
김완선의 눈물과 과거-현재-미래 가수 김완선이 무릎팍 도사 프로에 나와서 13년간 출연료 등 단 한 푼도 받지 못하고 그런 매니저였던 이모의 아바타와 리모컨 역할을 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17세에 데뷔해서 13년이라면 30세까지인데 인기라는 허상만 남았지 꽃다운 청춘이 돈과 함께 송두리째 날아간 일이다. 이어서 .. 삶의 단상 2011.04.27
삼대 세습에 기로에 선 한반도 북한이 김일성에 이어서 김정일과 그 아들에게 권력을 세습한다고 한다. 한국도 삼성공화국이 이병철-이건희-이재용으로 삼대 째 세습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김정일과 이건희는 노구를 이끌고 열심히 나름 뛰고 있다. 온 국민의 열광 속에서 벌어진 한국의 부동산 투기는 두 세대 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회, 지방, 농촌 2011.04.26
카이스트의 재앙은 예정된 것 이명박 정권이 내세운 ‘교육의 무한 경쟁’과 ‘영어 몰입교육’으로 인한 재앙이다. 정권 인수위 시절부터 영어 몰입교육을 공표 했고 경제부분 뿐 아니라 교육에서도 무한 경쟁 시대를 외쳤다. 이를 카이스트 대학에서 적용했고 서총장의 해바라기성 성향은 이를 적극 수용했다. 우리말과 한글이 .. 교육 2011.04.11
초과 이익을 신정아와 공유한 정운찬 http://blog.daum.net/kkh6934/?t__nil_login=myblog 정운찬 '잘 가라'(예전 글) http://blog.daum.net/kkh6934/?t__nil_login=myblog 신정아가 '새우깡과 짱구가 먹고 싶다는 뜻은? 정운찬이 서울대학 총장 시절에 월 1천만원이 넘는 카드사용을 했단다. 돈은 자기 신분에 맞게 써야 모든 탈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지 못해 역시나 .. 교육 2011.03.25
모순을 넘어 정신이상의 사회 모순이란 ‘모든 방패를 뚫는 창’과 ‘모든 창을 막는 방패’처럼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이 말을 한 사람이 해서 문제지 각기 다른 사람이 했다면 창으로 방패를 찍어 보면 단번에 결판이 난다. 그런데 사회적 모순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어떤 사회나 모순적 구조가 존재한다. 지금은 .. 사회, 지방, 농촌 2011.03.23
일본 지진에 대한 간략한 역사, 사회적 고찰 역사의 전환점이 된 일본 대지진 한국인은 전쟁에 초연하고 일본인은 지진에 초월했다.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의 관문으로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전쟁을 치렀었고 그 과정 중에 일본에 의해서도 많은 고초를 당했다. 하지만 일본은 크고 작은 화산 폭발과 지진과 해일이 끊이지 않는 나라인데 역사의 .. 역사 2011.03.17
재앙의 끝은 어디에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참사로 300백만 마리가 살처분된 한국의 구제역은 그야말로 명함도 내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는 것도 아니다. 수출주도형 경제인 일본의 참사는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학자들도 예상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인간 상상의 단계.. 역사 2011.03.16